우연과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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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직 (♡심성훈) ❝ 고요한 물결처럼 넌 내 일상에 스며들었네. ❞ ❝ 여러 가지 모습이어도 결국 전부 언니일 테니까요. ❞ 흑백의 일상에 색을 칠해준 동생 더보기 첫만남 은 헌터 협회 로비에서 마주쳤다. 인플루언서가 나댄다는 악평이 떠돌던 밤이에게 정직이가 먼저 웃으며 팬이라고 아는 척을 해줬다. 일반적인 팬이라면 감사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겠지만 자신과 같은 헌터가 먼저 말을 걸어준 것은 처음이라 기쁜 마음에 연락처를 공유했다. 동료 헌터가 없어 정보가 느린 밤이를 위해 정직이가 자주 정보를 공유해줬다. 정직이의 나이를 알게된 이후 연상에 후배, 게다가 뒷말도 많이 도는 인플루언서라는 자신의 입장을 의식하게 되어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했다. 현재관계 는 함께 여가생활을 보내는 친구 사이다. 생각이 ..
센 (×짓큐) ❝ 히나가 센에게 ❞ ❝ 센이 히나에게 ❞ 관계성 한줄 정리 텍스트 더보기 첫만남 은 현재관계 는 안시 (×나가소네) ❝ 아, 아직… 무섭고 낯설지만… 안시님은 좋은 분이세요. ❞ ❝ 네가 착한 아이기에, 친절할 수밖에 없는 거란다. 힘들 때면 늘 놀러 오려무나. ❞ 비공식 멘토멘티, 동경의 대상 더보기 첫만남 은 시간 정부가 개최한 임시 멘토멘티 만남의 장 행사에서 만났다. 신입이자 전적마저 하위권인 히나는 만남의 장에서도 성격을 극복하지 못해 겉돌았는데, 이때 안시가 질 나쁜 녀석들을 쫓아내 주며 안면을 텄다. 안시의 첫인상은 차가운 냉미녀로 그 분위기에 압도 당해 잠시 주춤거렸으나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게 됐다. 현재관계 는 히나의 비공식 멘토 느낌으로 자잘한..
아이바 제라늄 ❝ 맛없는 것만 먹고 살아 미각이 파괴됐나요? ❞ ❝ 그거 버리지 말고 저 주세요. 맛있는 걸 왜 버려요. ❞ (아이바 사진) 호위기사와 요리사¿ 굳이 따지자면 동료 더보기 첫만남 은 포워르 섬멸 작전에 힐러직군으로 참전했다가 피투성이인채로 걸어 다니는 아이바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어 멋대로 치료해 주며 만났다. 평균보다 큰 키의 푸른 눈이 인상적인 성인 남성 밀레시안 아이바. 한동안 다른 임무에서 마주칠 때마다 엉망진창인 모습을 하고 있어 참다못한 밀푀유가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호위가 필요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곤 하는 신출귀몰한 밀레시안이라 밀푀유가 수상하게 여겼다. 현재관계 는 등가교환을 핑계로 함께하는 일종의 동료다. 함께 임무를 다니며 나눠먹은 요리들이 취향이었는지..
천린 ❝ 사장님, 들어보세요! 글쎄 호법야차님이요...! ❞ ❝ 천린이 온도에게 ❞ (천린 사진) 사랑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선인 더보기 첫만남 은 생활비가 부족해 주로 물로 끼니를 떼우는 온도의 사정을 눈치 채고 저렴한 가격에 차를 제공해주며 인연이 시작되었다. 리월에서 찻집을 운영 중인 사장님으로 부드러운 우드톤의 머리카락과 온화한 녹색 눈에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본래 신분은 선인이나 아무래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세간에는 해당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현재관계 는 온도의 사랑의 조력자다. 가게 문을 닫으려던 어느 늦은 밤에 갑자기 울며 뛰어들어온 온도를 달래주다 삼안오현 선인 소에게 연심을 품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어 도움주기를 자처했다. 자신의 가게에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루나 (♡낙주알카) ❝ 루나와 알카이드는 낙원을 비추는 별빛 수호자 같아요. ❞ ❝ 루나가 슈에게 ❞ (루나 사진) 처음 사귄 낙원의 친구, 재건의 조력자 더보기 첫만남 은 에덴 재건 당시 낙원의 주인 알카이드에게 조언을 들으러 갔다가 먼저 와있던 방문객 루나와 마주쳤다. 마치 밤하늘의 별빛을 품은 듯한 분위기의 금발금안인 루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우정).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후 알카이드의 여건이 어려울 때에는 루나가 대신 현지인의 조언을 해주며 사이가 가까워졌다. 현재관계 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여전히 루나가 에덴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루나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멍해지는 순간들이 있어 슈가 눈치껏 말을 아끼는 중이다. 종종 형용할 수 없는 차가운 면모도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