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이야기를 악보에 그린다면 그 곡은 아마도 아주 제멋대로일 거야.

이건 겨울을 품은 고양이와 봄을 여는 토끼의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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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Mabinogi)

주밀레

밀푀유 (Mille-Feuille)

밀레시안의 환생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1. 기본정보

어떤 재료든 잘해 먹는 만능요리사 밀레시안

162cm / 평균 몸무게 / 10월 1일

 

2. 성격

조력적 / 신중함 / 방어적
먼저 나서서 도와주진 않으나 도움을 요청하면 대부분 응한다.
행동하기 전 최소한의 계획은 짜고 움직인다. 다만 계획 내용은 철저히 밀레시안 기준으로 다소 과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밀레시안이든 투아하 데 다난이든 연을 맺는 데에 방어적이다.

 

3. 기타사항

동물화: 고양이
맛없는 요리를 먹으면 잠들기 전까지 우울해한다.
돼지 요리도구가 파손될 경우를 대비해 10개씩 쟁여두었다.
에린에 오기 전 기억이 없다.
고양이 눈매의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종종 오해를 받는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반년에 한 번씩 에린 전국 순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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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에서 눈을 뜨고 오랜 기간 혼자 다녔다.
꾸준히 아르바이트만 하여도 먹고사는 데에 지장이 없어 반복되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던 중 부상당한 모험가 파티를 발견하며 삶이 바뀌었다. 자신과 같은 밀레시안 1명과 투아하 데 다난 3명으로 이루어진 파티였다.
현재 유용하게 쓰이는 생활 스킬들은 모두 이때의 동료들에게서 배웠다.
하지만 투아하 데 다난은 전투 중 갑작스레 찾아오는 죽음 앞에서 무력했고 동료들 중 유일하게 같은 밀레시안이었던 자는 한장의 쪽지만을 남긴 채 모습을 바꾸고 잠적했다.
'있잖아, 밀. 만약 그때 함정에 빠진 게 투아하 데 다난이 아닌 우리들이었더라면,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도 함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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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휘말리며 본의 아니게 에린의 수호자가 되어가고 있다.
권력을 얻는 것에 거부감은 없는 편.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뒤로 과거의 모습을 유지하고 다닌다.
각 마을 은행에 부탁하여 전용 사서함을 만들어두고 주기적으로 누군가의 연락을 기대하며 열어보고 있다.

 불로불사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몸을 쉽게 내던지는 터라 투아하 데 다난들 사이에선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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